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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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주행 시간 1시간 40분

총 주행 거리 8.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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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14,300원

 

오늘은 정말 쓸 글이 없다.

오후 5시 7분 정도 출근해서 운이 좋아서 가맹점 하나에서 두 개의 콜이 들어왔어.

픽업지도 약간 거리가 있고, 도착지도 약간 거리가 있었지.

그래서 콜당 5천원으로 두개를 받았어.

조리가....안습...오버 13분이었어.

거의 9만원의 분식을 가지고 주문자에게 가서 전화를 해서 전달하는 과정이었지.

여기까지 대략 50분이 소요되었어.

이 배달을 수행하는 중 아무런 콜도 안 들어오는 거야.

@_@ 이런 느낌이지.

뭐 어쩌겠어. 콜이 없는 것을..

추석전이라 모두 돈을 아끼는 것 같아.

선물사고 하려면 허리띠 졸라야지.

비마트 까지 가서 10분 이상 기다렸는데도 콜이 없었어.

좋은 마음으로 퇴근하자 하고 집에 오는데, 콜 하나 들어오더라고 기분 좋게 마무리 퇴근 콜로 수행하고 집에 왔어.

최저 시급도 못 벌었지만 '오늘도 사고 안나고 약간의 돈이라도 벌었다' 생각하고 있어.

 

현실적인 문제는 해결해야하니 뭔가 다른 것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점점 깊어지네.

배달은 정말 투잡으로 해야 부담이 줄어 들것 같은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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