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주행 시간 4시간 4분
실 주행 거리 25.9km
ALL Ai
요청배차 0건
강제배차 0건
프로모션 배라가게 30건 물 건너 감
Total 60,500원
신호위반 0건
인도주행 0건
태풍으로 비가 오면 배라 가게 프로모션을 달성하리라 싶어, 오후 5시 조금 넘어 출근 했어.
피크타임이니까~ Ai가 배라 가게 많이 줄꺼라 생각했지.
왠걸 B마트만 많이 주더라고, 픽픽배배, 픽픽배배 이런식으로 주는 거지.
결국 배라 가게 프로모션은 물 건너 갔고,
남은 시간이 1시간 30분 정도라 이왕 나온 거 마무리 하고 퇴근하려고 했는데,
마지막 아파트에서 B마트 물건 배달하는데 사소하지만 짜증나는 일이 있었지.
아파트 출입구에서 바리게이트를 올려주지 않더라고, 비도오고 혹시 옆에 지나가다 부딪치면 피차 곤란해서,
"좀 올려주세요."
했더니
"다들 옆으로 지나가는데, 옆으로 지나가면 되지."
하는 거야.
잠깐 사소한 논쟁이 있었는데, 시간 잡아 먹는 것도 싫고 짜증나서
"아저씨 그렇게 사시는 거 아니에요." 하고 옆길로 들어가서 문앞에 두고 사진 찍어 보냈지.
집 근처 아파트인데, 앞으로 여기는 절대로 안 잡을 꺼야.
프로모션 한번 받아보려고 All Ai로 해봤는데, 솔직하게 말해서 콜이 받쳐준다면 Ai별로인 것 같아.
좋은 점은 매장에 조리 요청을 안해도 된다는 정도인데,
동선이나 콜을 주는 방식이 내가 찍는 것 보다 나쁜 것 같아.
프로모션으로 버텨볼려고 했는데, 결국 배라 가게 30건은 실제로 받아보지도 못했어.
그렇지만 신호위반도 인도주행도 일부러 아예 하지 않아서 내심 뿌듯한 날이었지.
그렇게 했어도 최저시급 가까이 벌었으니까.
월요일인 오늘은 태풍이 온다고 하니까 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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