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블랙박스 #고스트XL #GHOST XL #9시간액션캠

지난 주에 주문한 GHOST XL 블랙박스가 방금 도착해서 개봉기를 적어보려고 해.

드리프트사에서 나온 GHOST XL 일명 고스트 블랙박스와 Lexar 128GB를 함께 주문했어.

지난 금요일에 택배 없는 날이라 방금 도착했어.

택배기사분들이 공휴일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에 정말 기뻤어.

배달일을 하다보니 동종 또는 비슷한 처지의 근무를 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공휴일이 생겼다는 이야기에 '우리 사회가 보다 올바르고 정의로운 사회로 변해가는 군' 이라는 생각이 들었지.

뭐 블랙박스 후기에 적을 내용은 아니지만 그래서 지난 주 금요일에 못 오고 방금 도착했다는 이야기야.

암튼 저번에 자동차와 추돌 사고가 나면서 항상 블랙박스를 하나 구입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지.

내 기억과는 다르게 교차로에서 상대보다 내가 늦게 진입했다고 영상이 말해줬는데, 솔직히 영상은 약간은 왜곡 현상이 있잖아.

그래서 나도 블랙박스를 가지고 있어야.

교차 검증이 된다고 생각이 들거든, 또 작은 사고여서 다행이지 매일 운전을 하다보면 큰 사고의 위험이 있는데 내가 전혀 잘 못이 없는 경우도 있거든 그런 경우 증명이 어려울 수 있어서 빨리 하나 구입했어.

박스를 열어도 구성은 간단해,

처음 GHOST XL 본체가 가운데 위치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큰편이야.

가로 7센티, 세로는 3센티, 높이 2.5센티 정도야.

구성은 위와 같아.

범용 클립은 본체에 결합하고,

범용 마운트는 직선과 라운드가 있는데, 라운드는 헬멧 등 굴곡에 부착하기 좋고,

직선은 바이크나 벽 처럼 직선면에 붙이기 좋지.

마이크 젠더가 있는데, 본체에 볼트가 조여져 있어. 여분 볼트는 혹시 분실이 있으니까 주는 것 같다.

USB, TRS 케이블은 데이터 이동이나 충전에 필요하고,

와셔는 유격이 발생하는 것을 도와주는 거지.

퀵 가이드는 영문인데, 이런 장비가 대충 만져보면 쉽게 알 수 있으니까 혹시 보다 정말한 세팅을 하려면 퀵 가이드를 들쳐 보면 되겠지.

충분한 녹화를 위해서 128GB 마이크로 SD를 구입했고,

본체 개폐 장치를 통해서 SD 카드 삽입과 데이터 이동, 충전을 할 수 있어.

마이크로 SD 카드를 삽입했고,

위에 USB 단자는 잘 보이지,

아래 볼트가 마이크 젠더를 넣는 거지.

살짝 전원을 넣어 봤어.

영상은 1080P로 세팅되어 있어.

대기 중에는 녹생 등이 켜지고 되고, 녹화를 누르면 붉은 등이 켜지며 앞에 별도 라이트가 점멸해.

범용 클립은 본체와 결합하는데,

본체와 완벽히 결합하는 부분과

방향을 조절하는 클립으로 나눠져 있어.

마운트는 헬멧이나 바이크에 장착하여 클립과 결합시키는 용도이지.

이렇게 결합이 가능한거지.

스마트폰 플레이 스토어에서 

DRIFT GHOST APP 을 검색하면 DRIFT LIFE 앱이 나오는데,

스마트폰과 GHOST 장비를 연동해줄 수 있어.

고스트 XL이라 해당 버튼을 눌러주고,

고스트 XL에 있는 와이파이 기능을 활성화 시켜야 해.

이런 장비에 블루투스보다 와이파이 기능을 사용하는 이유는

고스트 장비 같은 경우는 여러대의 고스트 장비를 함께 연동할 수 있어서야.

와이파이 비번은 1~0까지로 기본 설정되어 있는데, 변경할 필요가 없겠지.

설정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 와이파이에 고스트 XL 장비가 나오지,

비번 넣고 연결하면 끝이야.

영상 해상도는 1080P 30f가 최대이고,

스틸 사진, 타임랩스, 연사도 가능해.

타임랩스를 사용해보니 계속 찍히는 소리가 나길래 그냥 영상으로 하려고...

기본에서 루프 레코딩만 5분으로 설정했어.

루프 레코딩은 메모리가 부족할 때 맨 앞 영상을 지우고 덮어서 저장하는 거야.

맨 앞 5분이 지워지고 계속 새로운 영상이 새겨지는 거지.

 

방금 설치해서 실제 사용 후기는 다음에 올리겠지만

살짝 테스트하니 오디오도 잘 들어가고, 영상 품질도 나쁘지 않더라고,

떨림 방지 같은 기능은 없지만

9시간 녹화도 가능하고, IPX7 방수가 되는 모델이라 기대가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