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헤드셋 뭐가 좋을까?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 전화가 와서 당황할 때가 있지.

처음 배달 대행에 투입 되었다면 장비도 없고 어떤 장비가 좋은지 알 수가 없어서 구입하기도 망설여지고 말야.

나 역시 오랫동안 블루투스 헤드셋을 안 쓰고 3.5파이 이어폰을 핸드폰에 연결하여 사용했지.

주변에 동생들은 한명빼고 다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더라고...

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델은 짭세나로 잘 알려진 비모토 V3 였어. 이게 V8 보다 음질이 좋다고 하더라고.

헬멧 한켠에 다들 달려 있는데,

이 모델은 무전기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아. 그렇게 쓰는 애들은 못 봤지만...

집음 마이크를 연결하여 헬멧 앞쪽으로 빼서 통화를 하는 것을 많이 봤지. 물어보면 가격대비 좋다고 다들 만족한다고 하더라고..

내가 사용하는 것은 'MOTO A1' 이라는 모델이야.

가격은 63,000원!

기본으로 제공하는 클램프로 두개 헬멧에 장착을 할 수 있어.

충전 케이블은 구형 케이블이야.

클램프에 꽂아서 헬멧에 장착을 하는데, 뺏다 꼈다 할 수 있어서 편해.

본체에 스피커를 껴서 사용하는 거지.

이런 형태로 삽입하고 케이블은 뒤로 빼서 사용할 수 있어.

귀쪽에 넣어둔 스피커인데, 스피커와 마이크가 함께 있어.

 

블루투스 모델별로 장점 단점은 다들 다를텐데..

MOTO A1은 가성비가 좋아.

6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도 좋고, 본체나 스피커 디자인이나 마감이 훌륭하다고 생각해.

주행 중 음악을 듣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고, 통화 음질은 주변이 많이 시끄럽지만 않으면 난 한번도 문제가 된적이 없어.

배터리는 완충하면 3일 정도 사용이 가능해서 이부분도 마음에 들어.

 

안정 장비는 지나칠수록 좋다고 하잖아.

블루투스 헤드셋은 배달 대행을 하는 사람에게는 필수라고 생각해.

운전 중 갑자기 걸려오는 전화에 당황하지 않고 느긋하게 전화를 받을 수 있다는 것 하나로도 우리의 안전과 도로의 안전에 큰 영향을 주니까 말야.